도민 대화합의 축제, ‘제57회 경북도민체전’ 경산에서 개막
도민 대화합의 축제, ‘제57회 경북도민체전’ 경산에서 개막
  • 배성복 기자
  • 승인 2019.04.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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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도시 경산에서 19일부터 4일간 열전

경북도는 19일(금) 오후 6시 경산시민운동장에서 ‘희망도시 경산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도의회 의장,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최영조 경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단위 기관장, 시장군수 그리고 선수와 시민 3만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막하고 오는 22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 제57회 도민체전 @ 통불교신문 ]
[ 제57회 도민체전 @ 통불교신문 ]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 여명의 선수․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시부는 26개 종목, 군부는 15개 종목에 참가해 경산시민운동장 등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대구시 지도자와 선수단이 검도, 농구, 자전거, 마라톤 등 4개 종목에 참가하여 경북선수단과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스포츠교류를 통한 대구․경북 상생협력과 시도 선수간의 소통과 우호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체전기간 중 대구경북 관광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 도민체전 대구경북 친선여자농구 @ 통불교신문]
[ 도민체전 대구경북 친선여자농구 @ 통불교신문]

이날, 개회식에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배지숙 시의회 의장, 이철우 도지사와 장경식 도의회 의장, 도의원, 경북체육회 임원 등 50여명은 경산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대구시청 실업팀과 김천시청 실업팀의 여자농구 친선경기를 함께 관람하면서 선수들을 격려했다.

두 번째 도민체전을 개최하는 경산시는 인구가 늘고 있고 차세대 차량부품, 메디컬 융합소재,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등으로 신성장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가고 있는 도시로 스포츠와 문화예술․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스포츠 융복합체전’이라는 대회목표를 갖고 지역 게임산업을 연계한 경산콘텐츠누림터와 스포츠 VR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와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행사준비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화려한 식전행사가 끝난 후에는 개최지로부터 가장 멀리 위치한 울릉군 선수단이 첫 번째로 입장하고 경산시 선수단을 마지막으로 23개 시군을 대표한 1,200여명의 선수단이 모두 입장했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점화는 최종주자로 나선 지난 56회 대회 MVP 이규형 선수(육상, 경산시청)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 김미옥(테니스, 경산시청)선수가 화려한 릴레이 불꽃 쇼와 함께 성화를 점화했다.

한편 식후행사로는 홍진영, 코요테, 여자친구, 국카스텐 등 우리나라 최정상급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체전이 선의의 경쟁과 응원의 함성 속에 도민 대화합의 축제가 되어 새바람 행복경북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꿈과 희망의 현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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