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북면 무량사 천수관음 개금불사 회향식 봉행
창원 북면 무량사 천수관음 개금불사 회향식 봉행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9.03.26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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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자비의 상징인 천수관음불이 상주하시는 기도도량
풍수학적으로 호박명당이라 불법을 펴기에 적합한 곳

창원 북면 천수관음기도성지 무량사(회주 지성스님)에서는 26일 천수관음목불이 개금불사를 마무리 짓고 황금빛 옷으로 새롭게 자비로운 모습으로 나투셨다.

[창원 무량사 개금불사를 마친 천수관음@박정원 기자]
[창원 무량사 개금불사를 마친 천수관음@박정원 기자]

26일 열린 회향법회는 점안의식을 시작으로 공양과 축원에 이어 경과보고, 회주스님의 인사, 내빈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무량사 회주 지성스님의 인사말씀@박정원 기자]
[무량사 회주 지성스님의 인사말씀@박정원 기자]

무량사 회주 지성스님은 인사말을 통하여 이 불사를 위해서 많은 신도님들이 동참을 해주시고 미래의 불교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주신 이 자리에 계시는 모든 불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곳 무량사 도량의 본존이신 천수관음은 목불로써 세월이 오래되어 불상 표면의 색이 바래고 훼손이 우려되어 개금불사에 착수해 이날 점안과 회향법회를 봉행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내빈과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의식 집전@박정원 기자]
[내빈과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의식 집전@박정원 기자]

이날 회향법회에는 창원 북면 면장과 농협조합장 등 기관장들과 150여 신도들이 참여하였으며, 청경스님의 집전으로 점안의식이 집전되었다.

[방승환 불사추진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박정원 기자]
[방승환(법사) 불사추진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박정원 기자]

이날 방승환 법사(불사추진위원장)은 무량사는 그야말로 불교자비의 상징인 천수관음불이 상주하시는 기도도량으로 양지바른 명당 터에 자리 잡고 있다며, 이제 일심으로 기도하는 일만 남았다고 했다. 이 좋은 터에 선망부모님도 모시고, 후손들이 찾아와 기도정진하기 좋은 도량에 오신 것도 복이 많아야 올수 있다며 기도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극락무를 선보이는 바라보살 @ 박정원 기자]
[ 극락무를 선보이는 바라보살 @ 박정원 기자]

법주 청경스님은 누구라도 한 생각으로 진실한 일념으로 부처님 전에 와서 삼배를 할 것 같으면 모든 그 중생이 원하는 바가 다 이루어져서 안락을 얻으실 것입니다고 말했다.

[최신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봉안당 내부 @ 박정원 기자]
[최신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봉안당 내부 @ 박정원 기자]

한편 무량사가 위치한 곳은 풍수학적으로 호박명당이라 불법을 펴기에 적합한 곳이라 전한다. 그리하여 무량사에는 봉안당이 고급목재에 일일이 조각을 새긴 최신 최고의 시설로 꾸며져 있다.

[ 무량사 전경 @ 박정원 기자]
[ 무량사 전경 @ 박정원 기자]

1960년대에 건립된 대웅전, 2000년에 제작된 거대한 백옥 관음상(높이 9m, 무게 55), 아미타대불, 18나한, 삼성각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 봉사보살님들과 기념촬영 해주신 회주스님 @ 박정원 기자]
[ 봉사보살님들과 기념촬영 해주신 회주스님 @ 박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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