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해안 크루즈 관광산업 시동
경북도, 동해안 크루즈 관광산업 시동
  • 배성복 기자
  • 승인 2019.02.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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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NEAR ‘크루즈관광 국제포럼’개최

경상북도는 21()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새로운 동북아시아 시대의 크루즈관광산업이라는 주제로 2019 NEAR 크루즈관광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크루즈관광 국제포럼
크루즈관광 국제포럼

이번 국제포럼은 지난 11월 포항에서 개최된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NEAR사무국(사무총장: 홍종경)이 경북정책연구원(원장:김준홍), 국제크루즈산업연구소(소장:김종남)와 공동 주관하고 포항시,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중국, 일본, 한국, 러시아 등 4개국 NEAR 회원단체 및 국내외 크루즈 관광 전문가,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 동북아 크루즈 관광산업 성장전략 동북아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시 간 연계방안 등 주제를 가지고 김종남 국제크루즈산업연구소장과 김준홍 경북정책연구원장을 각각 좌장으로 각 세션마다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크루즈관광 전문가를 발표자로 초청, 각국 지방정부의 모범사례를 소개하였다.

내년(2020) 8월이면 국비 342억원이 투입돼 총길이 310m, 최대 75톤급 크루즈 접안이 가능한 영일만국제여객부두가 들어선다.

이로써 포항은 중국 동북3-러시아 연해주-일본 서안을 잇는 환동해 중심지 역할과 함께 울등도독도와 천년고도 경주를 연계한 해양내륙관광 허브도시로서의 기능강화가 기대된다.

홍종경 NEAR 사무총장은 이번 NEAR 크루즈관광 국제포럼에서 토의된 내용과 의견들이 남북한 관계의 획기적인 진전과 북방경제협력 활성화로 이어져 앞으로 전개될 새로운 동북아시대에 대비해 크루즈를 통한 지역 관광산업 발전방안을 수립발전시켜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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