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원행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은 대한불교조계종 아름다운동행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세운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을 후원하기 위한 ‘더불어(魚) 저금통’ 모금 사업을 대대적으로 시작한다.
‘더불어(魚) 저금통’은 불교의 사물 중 하나인 목어(木魚)를 기본 형태로 제작, 아름다운동행이 2018년 야심차게 기획한 불교계 대표 모금 저금통이다. 2019년 더불어저금통은 ‘보리가람 농업기술대학’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2019년 더불어 저금통 모금사업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보리가람 농업기술대학에 필요한 트랙터, 농기구, 실험실습 장비 등의 구입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탄자니아는 인구의 8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을 정도로, 경제구조에서 1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대한불교조계종은 탄자니아 청년들이 농업 부문에서 전문 기술을 수학하여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보리가람 농업기술대학을 설립하였으며, 올해 9월 첫 졸업생이 배출된다.
더불어 저금통은 이처럼 멀리 아프리카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부처님의 도움을 받아 공부를 하고 있는 아프리카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
총 50,000개 저금통이 전국 1,000여개 사찰과 종립학교, 각종 불교 행사 때 배포될 예정이며, 채워진 저금통을 받은 사찰 또는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또는 아름다운동행(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11길 22, 다연 2층 아름다운동행)으로 직접 우편 발송하거나 모아진 금액을 후원계좌(국민은행, 008601-04-144321, 재)아름다운동행)로 입금해도 된다.
욕심 없는 더불어 저금통은 서랍이나 주머니 속에 잠들어 있는 동전 7천원이면 가득 채울 수 있다.. 더불어 저금통에 모금하여 탄자니아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많은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