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새해맞이 행사 2월 12일~13일 금강산에서 개최
남북 새해맞이 행사 2월 12일~13일 금강산에서 개최
  • 배성복 기자
  • 승인 2019.02.11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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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에서도 7대종교지도자가 참여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신계사 템플스테이 논의 예정

28일 금요일 통일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하여 민간단체인 새해맞이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남북 새해맞이 행사가 212, 13일 이틀간 금강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정부는 동 행사에 참가하는 260여 명에 대해 오늘 방북을 승인하였다고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사진/조계종제공]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사진/조계종제공]

그런 가운데 종교계에서도 7대종교지도자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교계에서는 신계사 템플스테이를 비롯한 남북 불교교류에 강한 의지를 밝혀온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하여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과 송광사 주지 진화스님이 동행하여 금강산을 방문한다고 했다.

원행스님은 당선 직후부터 금강산 신계사 템플스테이 등 남북 불교교류에 적극적인 의지를 밝혀왔다.

따라서 이번 방북 길에 남북 불교계가 관련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남과 북 종교계의 교류협력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 연대모임'으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금강산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남북 민간교류 행사다.

남측에서는 노동·농민·여성·문화·청년 등 각계 단체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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