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화합과 나라의 국태민안에 힘쓰고
걸림이 없이 상구보리 하화중생하는 중생구제에 목적을 둔다.
걸림이 없이 상구보리 하화중생하는 중생구제에 목적을 둔다.
원융회통의 화합불교를 표방한 통불교승가회(회장 조향스님)가 지난 21일 오후 4시 경주 안향사 대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출범했다.
통불교승가회는 사단법인 대한통불교 종단에 등록된 사찰 가운데 희망하는 스님들로 종단화합은 물론 불교화합과 나라의 국태민안에 힘쓰고, 종도스님들 간에 친목을 도모하며 수행생활에 있어 걸림이 없이 상구보리 하화중생 하는 중생구제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했다.
이날 회장 조향스님은 전국에서 많은 스님들이 오셨는데 감사하다며, 일체의 상을 내려놓고 일불제자로 격의 없는 모임을 갖고자 한다고 밝히고, 뜻을 같이하는 스님들의 길흉사시 조건 없이 상부상조하는 모임이 되자고 했다.
총무 해인스님은 연말 연초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 주신 스님들께 감사를 표하고 회칙 제정(안)을 상정하고 만장일치로 회칙을 통과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인스님은 그동안 종도 간에 왕래가 없었고, 그래서 서로 교류하고자 모임을 결성하게 되었으며 종도화합을 통한 불교발전에 다 같이 힘쓰자고 했다.
한편 이날 통불교승가회에는 30여명의 스님이 동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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