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현담스님, 영덕군민 모두가 건강한 한 해가 되길 발원
기해년 새해를 맞아 1월 10일 영덕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현담스님, 서남사 주지)는 서남사에서 기해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보광 총무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법회는 영덕 지역에 있는 15명의 회원 스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기해년에는 화합과 성장, 소통과 상생의 해가 되고자 원력을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영덕불교사암연합회 고문인 대각사 보각 큰스님은 “그동안 영덕 불교 발전에 애써온 지역 스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기해년 올 한 해는 영덕 불교가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한층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 위해 회원 스님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영덕불교사암연합회장 현담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대덕스님들의 무술년 한 해 불교 행사에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며 “기해년에도 회원 스님들과 불자들이 함께 하는 법석이 자주 열리기를 희망하며 영덕군민 모두가 건강한 한 해가 되길 발원한다”고 말했다.
영덕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20여 년 동안 부처님의 동체대비사상에 입각해 청송교도소, 포항교도소 등에서 교정교화 법회를 비롯해 크고 작은 법회를 주관했다. 특히 장사상륙작전추모위령제와 지역의 요양병원, 복지센터 등 어려운 시설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며 화합과 상생의 활동을 앞장서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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