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다니던 산사에서 부처님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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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성복 기자
  • 승인 2018.12.30 0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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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 2019 해맞이 특별 템플스테이
12월 31일~1월1일까지, 전국 54개 사찰에서 운영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에서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템플스테이에서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불교문화사업단 해맞이 템플스테이 포스터
불교문화사업단 해맞이 템플스테이 포스터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이 전국 54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과 함께 1231일부터 11일까지 [2019 새해맞이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동해 삼화사에서는 “2019[삼화사] 동해바다 일출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를 준비했다. 2018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한 송년법회와 소원등 만들기, 소원지 작성, 탑돌이와 타종식, 무릉계곡 포행, 동해바다 해돋이 등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천년의 역사와 함께 새로운 해맞이를 준비한 불국사의 “2019 토함산 석굴암 해맞이 특별 템플스테이에서는 불국사의 다양한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고요한 천년 소리 범종·법고·운판·목어 사물(四物)명상, 새해 소원을 담은 LED연등 만들기, 타종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새해 첫날에는 토함산 해맞이와 석굴암에서 떡국공양을 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해맞이를 꿈꾸는 분들은 커피가 유명한 강원도 강릉의 보현사에서 보현사 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즐겨보는 것도 의미 있겠다. 커피콩을 직접 볶아 커피를 내리는 핸드 드립 체험과 새해맞이 소원지 쓰기, 연꽃등 만들어 불 밝히기, 새해맞이 타종식, 108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멀리 산사를 찾기 어려운 불자님들은 가까운 도심 속에서 맞이하는 새해를 맞이해도 좋다.

서울 도심 속에서 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다. 서울 금선사에서는 “2019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2018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는 타종체험 행사와 새로운 꿈을 향한 108, 촛불명상과 다함께 즐기는 윷놀이를 준비했다. 더불어 2019년 새해에는 일출 맞이 북한산 사모바위 산행이 있다. 가까운 도심에서 새해 기분을 내고, 새로운 계획,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한편, 경기도 양평 용문사에서는 “2019년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로 컵등을 만들어 밝히기,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되새겨보는 희망경매, 아이들과 함께 보는 영화관람, 해맞이, 다 같이 차담하기, 소원 단주 만들기, 은행잎 소원지 쓰기, 떡국 먹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서울 경국사, 금선사, 조계사, 화계사, 경기도 금강정사, 대원사(가평), 백련사(가평), 법륜사, 봉선사, 수원사, 용문사(양평), 중흥사, 화운사, 흥국사(고양), 충청도 미륵대흥사(단양), 반야사, 법주사, 갑사, 마곡사, 서광사, 수덕사, 영랑사, 지장정사, 전라도 내소사, 선운사, 대흥사(해남), 도갑사, 불갑사, 쌍봉사(화순), 쌍계싸(하동), 송광사(순천), 신흥사(완도), 화엄사, 경상도 골굴사, 불국사, 심원사(성주), 은해사, 직지사, 자비선사, 문수암(산청), 성주사, 옥천사, 표충사, 해인사 세종 영평사 인천 연등국제선원, 전등사, 대구 동화사, 부산 홍법사에서 새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또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지는 않지만 각 사찰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해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조계종 전문포교사 김용길씨는 유명 해맞이 행사장을 찾는 것도 좋지만 평소 다니던 사찰에서 의미 있는 해맞이를 하는 것이 이제는 하나의 신행행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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