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중 지사성장회의, 이철우 경북지사 문화관광분야 주제 발표
제2회 한.중 지사성장회의, 이철우 경북지사 문화관광분야 주제 발표
  • 배성복 기자
  • 승인 2018.11.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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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환경 개선에 대한 공동대응 공동성명서 체결
- 리커창 총리 면담, 중국인 관광객 확대 등 관심과 지원 요청

27일(화) 중국 베이징에서 ‘제2회 한중지사성장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서울, 대구, 세종, 충남, 전남, 제주 등 7개 광역단체 시․도지사와 중국 베이징시를 비롯한 12개 지역의 성․시장이 참석해 한중 양국 지방정부 간 직면한 공통 현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한중지사성장회의
한중지사성장회의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문화관광을 주제로 경북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중국인 관광객의 일부 국내 대도시 집중현상과 양국 간 저가 덤핑관광을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중국 후난성 장가계는 하루 아침에 한국인 최고의 선호관광지가 된 것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적, 환경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꾸준한 상품개발과 마케팅이 이루어낸 결과"라고 언급하며 "경북은 경주의 신라문화, 안동의 유교문화, 청정 동해바다를 보유한 힐링․테마여행의 최적지로 적극적인 상품개발과 마케팅으로 중국시장에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중지사성장회의(식전 인사-흑룡강성부성장)
한중지사성장회의(식전 인사-흑룡강성부성장)

한편, 이번 회의에 참석한 한중 양국 지방정부 수장들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기후환경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함께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공동 대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회의를 마친 후 한중 시도지사 및 성장 19명과 함께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경북의 중국 교류현황을 설명하고 항공편 증설, 영일만항 크루즈노선 확대, 중국인 관광객 확대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자오 강 산시성 부성장 면담
자오 강 산시성 부성장 면담

이 지사는 이어 노영민 주중한국대사와의 만찬 자리에서 경북 지역경제의 침체를 언급하며 지역상품의 대(對)중국 수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리샤오린 인민대외우호협회장 면담
리샤오린 인민대외우호협회장 면담

한중지사성장회의는 한국 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양국 지방정부 수장회의로 지난 2016년 인천에서 제1회 회의를 개최한 후 올해 베이징에서 두 번째로 열렸으며, 양국에서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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