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중앙박물관 금석문 탁본전 “경북의 역사를 두드리다” 전시 개최
불교중앙박물관 금석문 탁본전 “경북의 역사를 두드리다” 전시 개최
  • 배성복 기자
  • 승인 2018.11.03 2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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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의 금석문 200건에 대한 채탁을 완료
국보2건, 보물3건, 경북유형문화재4건, 총 34개 비 탁본전시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송하스님)은 2018 두 번째 테마전으로 ‘금석문 탁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과 문화재청은 공동으로 ‘전국 금석문 조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대구·경북지역의 금석문 200건에 대한 채탁을 완료, 대구경북 지역 조사를 마무리하였다. 4년간의 조사 사업의 결과물들을 이번 "경북의 역사를 두드리다" 전시에서 선보인다는 것이다.

불교중앙박물관 2018 테마전 "금석문 탁본전 – 경북의 역사를 두드리다"는 11월 1일(목, 오후 3시) 시작으로 2019년 1월 25일(금)까지 국보 2건, 보물 3건, 경북 유형문화재 4건을 포함하여 총 34개 비의 탁본이 전시될 예정이다.

금석문 조사 사업을 통해 확보한 선본善本 탁본은 우리나라 금석문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한다. 또한 중요도가 높은 탁본을 선정하여 전통방식으로 장황까지 마무리하였다. 이번 전시는 금석문 서체 등의 예술성을 감상하고 다양한 종류의 비를 알아가는 자리가 될 것으로, 삼국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우리 역사 전체를 관통하는 금석문의 예술성과 역사성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11월 7일(수, 오후 2시-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8 금석문 조사 학술대회’도 개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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