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자원봉사자 활동 연이은 수상
불교계 자원봉사자 활동 연이은 수상
  • 차해덕 기자
  • 승인 2018.11.0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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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세상을 밝게 비추는 사람들
조계종자원봉사단 연이은 수상으로 나눔 물결 확산

24일 진행된 ‘제30회 서울특별시 봉사상’ 시상식에서 조계종자원봉사단 소속 김종숙 봉사자가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봉사상은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을 진작시키고, 따뜻한 도시 서울을 구현하고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30회를 맞이했다.

대상을 받은 조계종자원봉사단 소속 김종숙 봉사자
대상을 받은 조계종자원봉사단 소속 김종숙 봉사자

김종숙 봉사자는 매주 월요일 서초구 어린이병원 31병동에서 중증장애 어린이환자들을 위한 목욕봉사와 말벗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년간 이어진 봉사활동은 어느새 500회를 훌쩍 넘었다. “아이들의 개운한 표정과 웃음으로 내가 더 행복해 진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욕창을 방지하고, 꽃길만 걷게 해주고 싶다.”며 많은 봉사자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27일에는 ‘2018 서울복지박람회’에서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 관리와 자원봉사 확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우수 자원봉사 관리센터로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꾸준한 활동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삶을 만들어온 조계종자원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윤홍자, 강영은, 이문희 자원봉사자) 3명이 우수자원봉사자 인증배지를 받았다. 특히 윤홍자 자원봉사자는 봉사활동 누적시간만 총 2만여 시간으로 노숙인시설과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기관에서 소외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조계종염불자원봉사단에게 무연고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나눔과나눔’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계종염불자원봉사단은 2017년부터 쓸쓸하고 외롭게 지낸 무연고자들이 마지막 순간만큼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활동하고 있다. ‘나눔과나눔’은 많은 장례를 함께하며 무연고사망자들의 마지막을 위로하는 봉사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1995년 8월 사회복지재단 부설기관으로 창립한 조계종자원봉사단과 소속 봉사자들은 지난 20여 년간 사회 곳곳에 펼쳐온 나눔과 봉사의 공로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보건복지부장관표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수상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조계종자원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 및 병원, 공공기관 등 다양한 복지 현장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는 한편 소외이웃들을 위한 상·장례봉사, 골기경락마사지, 집수리 등 전문영역의 봉사활동과 국내·외 재난재해 현장의 구호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체계적인 양성 및 관리, 활동 지원을 통해 사회 곳곳에 따뜻한 봉사와 나눔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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