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최초 수산물 전용 안테나숍 대형마트 입점...
경북도내 28개 업체, 130여개 품목
경북도내 28개 업체, 130여개 품목
경상북도는 3일(금) 롯데마트 대구 율하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경북도 우수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안테나숍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 와 홍보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북도, 롯데마트 영남지역본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관계자를 비롯해 참여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안테나숍을 둘러봤다.
이번 안테나숍은 지자체가 최초로 수산물 전용으로 대형마트에 입점하는 것으로 이달 안으로 수도권에 제2호점을 추가로 개소하고, 수산물의 6차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안테나숍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제품생산과 유통, 판매에 대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원열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그동안 어촌지역을 중심으로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이 생산․유통되고 있으나, 규모의 영세성과 가격 경쟁력 취약, 홍보, 마케팅 역량 부족 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안테나숍을 통해 어촌과 도시간의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한 만큼, 대구를 비롯한 인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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