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세상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때 맞추어 내리는 비가 있으면
폭풍도 있음을 이해하면
완벽하려고 기대하지 않게 됩니다.
인생에 여의치 않은 일들이
열에 여덟 아홉이고
여의치 않은 일이 이미 예상되고 있으니
불안함도 느끼지 않게 됩니다.
세상에 들어가 일을 해야만
세속에 벗어나는 것입니다.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항상 즐거운가를
아니 정말로 즐거운가를 자문하면서
마음 안의 진정한 안정과
평온을 얻는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여초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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