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고용친화기업 제도 대대적 개편하고 새롭게 출발
선정지표 강화, 올해 신규선정 및 기존 기업 재인증 추진
선정지표 강화, 올해 신규선정 및 기존 기업 재인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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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노사민정 전문가와 시민, 기업 등의 의견을 반영해 고용친화기업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내달 25일까지 개편된 고용친화기업 제도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대구시는 ‘일자리로 이어지는 혁신성장’과 ‘지역 청년 인재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고용친화기업 선정·지원사업’을 추진했는데, 올해 신규 고용친화기업 5개사, 2016 ~ 2017년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재인증 기업 3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7일 대구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사업내용을 공고하고 6.23 ~ 25일까지 참여기업 신청을 신청받는다.
그동안 대구시와 사업 수행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는 본 사업을 통해 청년 눈높이에 맞는 기업을 발굴, 현재까지 56社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고용친화기업으로 선정된 후 근로자 수가 평균 13명이 증가하고 근로자 근속연수도 평균 10개월이 증가하는 등 대구지역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고용안정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 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를 위한 기업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지역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창출을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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