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외국인 인력 줄자 농촌에 극심한 일손부족 현상
코로나 19로 인하여 외국인 인력이 줄어들자 농촌에 극심한 일손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 장병들이 본격적인 대민지원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육군 50사단은 5월 25일부터 6월 19일까지 20일 동안 마늘·양파 주생산지인(436ha, 2천 톤/연) 달성군 현풍·유가·구지를 중심으로 마늘·양파 수확 작업에 인력을 구하지 못해 애태우고 있던 농가를 대상으로 군인력 1,500명을 투입하여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최운백 경제국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대구농촌의 인력 부족 소식을 듣고 기꺼이 달려와 준 50사단 육군 장병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인력지원이 대구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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