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용궁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예천양조(주)(대표 백구영)가 예천의 맑은 물로 빛은 영탁막걸리를 출시했다.

농업회사법인 예천양조(주)가 최근 미스터트롯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지역출신 가수 영탁의 이름을 붙인 막걸리를 생산해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예천양조에서는 청정지역인 예천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쌀과 맑은 물로 빗은 최고의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막걸리의 소비 확대를 위해 탄산을 가미해서 목 넘김이 부드럽게 만들어 젊은 사람들의 취향 공략하고 친근함을 더했으며, 미스터 트롯 '막걸리 한 잔'으로 전국적인 막걸리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영탁'을 모델로 영입해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영탁막걸리는 출시 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어 서울 4개소를 비롯한 경기도 6개소 등 전국 33개의 대리점을 통해 공급되고 있으며 대리점 추가 개설을 위한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영탁막걸리가 인기몰이를 하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도 19일 오후 예천양조(주) 주조현장(예천군 용궁면)을 방문해 백구영 대표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 성장 지원을 위한 경북형 뉴딜, 경북 스마트 경제 등을 차질 없이 준비․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얼마 전 종료된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2위를 차지한 지역 출신 가수 영탁의 히트곡인 ‘막걸리 한잔’을 발 빠르게 마케팅에 활용하고, 제품의 신선함과 효모가 살아있는 톡 쏘는 맛을 향상한 것이 성공의 핵심비결로 분석된다.

예천양조(주) 백구영 대표는 ‘영탁막걸리’를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배철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