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전과 이후, 대구시 조직개편 이렇게 달라진다.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대구시 조직개편 이렇게 달라진다.
  • 김용길 기자
  • 승인 2020.05.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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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건강국, 미래공간개발본부 신설, 시민의 복지와 보건 안전망 강화
경제위기 극복, 도시 공간구조 혁신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정역량 집중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각종 사회지표를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산정하는가 하면, 코로나19로 인하여 새로운 기구가 신설되는 등 변화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청 본관 전경
대구시청 본관 전경

대구시는 최근 민선 7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추진하면서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면서, 경제활력 제고와 도시 공간구조 혁신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먼저 시민건강국을 신설한다고 밝히고 있다. 현 보건복지국의 보건건강과를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한 보건의료정책과로 감염병예방·관리 및 상시 대응을 위한 감염병관리과, 예방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과 자살예방 등 정신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건강증진과로 확대 개편한다.

또한, 신종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감염병 진단검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의 보건연구부식의약연구부질병연구부로 분리하고, 신설하는 질병연구부는 각종 질병조사 및 감염병 진단검사 업무를 전담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 보건복지국을 사회복지를 전담하는 복지국으로 재편하고,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실업 등에 따른 취약계층의 기본생활 보장 현실화와 쪽방 생활인, 노숙인, 1인 가구, 다문화 가정, 외국인근로자 등 복지사각 계층의 빈곤·위기상황을 적극 발굴·지원하기 위해 희망복지과를 신설하여 복지서비스 기능을 강화한다.

그리고 경제 상황에 대한 조사·분석과 경제정책 방향 제시를 위해 경제부시장 직속으로 경제산업분석담당관을 신설하고, 청년정책을 고용안정 및 일자리창출과 연계하고, 사회적 경제가 일자리창출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 시민행복교육국의 청년정책과, 사회적경제과일자리투자국으로 조정하며, 공간구조 혁신과 균형발전을 전담하는 미래공간배발본부를 신설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도시 공간구조 혁신과 동서남북축의 균형적인 발전 총괄 및 국별 산재해 있는 대형 프로젝트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미래공간개발본부를 신설했다.

여성가족청소년국은 '여성청소년교육국'으로 재편, 교육협력정책관을 두어 ­유아·초중등·대학교육과의 연계강화 및 학교 안과 밖의 청소년 정책의 종합적 관리를 책임진다. 교통국은 행정부시장 소관으로, 도시재창조국과 미래공간개발본부는 경제부시장 소관으로 조정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대구시 본청 조직은 2113본부 89과 체제를 갖추게 된다. 부서 기능조정에 따른 필요 인력은 재배치를 우선으로 하고, 기구 신설에 따른 인력은 기준인건비 범위 내에서 확충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코로나19 위기에 시민의 기본생활 보장과 건강권을 증진하고, 도시 공간구조 혁신, 동서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의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구 대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에 민선 7기 후반기 시정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개편안은 6월 하순 대구시의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7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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