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태 박사의 한국종교학(1)=일본 신종교 재가교단 입정교성회의 한국 포교현황
장정태 박사의 한국종교학(1)=일본 신종교 재가교단 입정교성회의 한국 포교현황
  • 장정태 박사
  • 승인 2020.05.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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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다툼을 넘어 세계일화의 공동체 의식으로 모두를 포용해야

[국문요약]

일본의 한반도 진출과 함께 이 땅에 소개된 일본종교는 그 의도와 다르게 침략의 원흉이란 오명을 받으며 세계 제2차 세계대전 후 이 땅을 떠났다. 순수종교 목적으로 한반도에 설립된 이들 종교단체(종단)가 패전국의 전범으로 몰려 개인의 재산과 함께 종교단체 재산이 동결되었다. 그 일부는 승전국 미 군정이 적산 재산이란 이름으로 기독교 단체를 비롯 일부는 개인에게 매각형식으로 양도되었다. 인류역사상 종교단체 개인의 재산에까지 전리품 형식으로 취한 예는 전무후무 한 형태다. 그 후 한일국교 정상화 이후에도 재산권 주장을 할 수 없는 사회적인 분위기에도 이들 일본종교 신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팽창 한국 내 기성 종교단체를 위협하기에 이르고 있다. 가장 성공한 모습을 보이는 한국 SGI 불교회는 전국시군단위로 회관을 건립하면서 새로운 모델의 포교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국내 주요 인사들을 상대로 포교 활동을 하며 1백만의 신도를 확보했다는 주장을 하게 된다.

입정교성회는 공인종교 활동을 위해 한국정부에 여러차례 법인신청을 제출하였지만 번번히 불가판정을 받았다. 국내 법화계 대한불교 법화종에 사찰등록을 통해 포교활동을 해왔다. 이후 개별법인으로 활동하면서 서대문 형무소에서 천도제 등 세계평화운동, 종교간 대화 모임에 적극지원하고 있다. 여타 일본에서 전도된 종교 가운데 가장 건실하고 조용한 포교활동으로 한일관계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인간이 어느 특정 종교를 선택하는 길은 다양하다. 가풍적으로 신앙 된 종교, 경제적 혹은 다양한 경우의 수로 특정 종교 신자들로부터 도움을 받아 친구, 배우자, 자녀의 종교적인 권유 등 다양한 경로로 종교를 선택하고 강요받게 된다. 그러나 최종선택과 그 결과물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종교는 인간을 위한 결단이며 인간을 위하여 내 자신을 개방하는 것이다. 종교는 인간을 사랑하는 데서부터 출발하여 인간의 사랑으로 그 목표로 정하는 것이다. 종교는 인간답게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려는 인간들에게 희망과 사랑으로써 인간의 소중함과 인생이 환희와 아울러 인간은 좀 더 귀중하고 신비와 병원의 세계와 직결되어 있음으로써 인간 생명은 거룩한 것이며 영원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주제어:입정교성회, 민족종교, 신종교, 나무묘법연화경, 법화삼부경,평화,참회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소재 입정교성회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판@통불교신문]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소재 입정교성회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판@통불교신문]

.서론

올해는 우리 민족이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지 꼭 75년 되는 해다. 75년 전 일본에 의해 강요되었던 일들을 기억하는 세대는 전 인구대비 극소수다. 그런데도 우리는 일본에 대한 앙금이 남아있다. 문화경제 의존도는 2~3위에 이르는 경제공동체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적대적 감정은 깊다. 특히 종교의 교류는 상호방문 관계 이상 진전이 없다. 일본 지배 36년 한반도에는 어느 정도 신도 층이 형성되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일본계 신도, 신종교, 불교, 기독교 계통의 신도는 외형적으로 전혀 없어 보인다. 본 연구는 일본계 신종교, 불교, 기독교 가운데 법화계 신종교 입정교성회를 연구주제로 선정 한국 내 표교현황, 일본에서 위상 등 연구했다. 일본 입정교성회는 재가종단을 1978년 사무실(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후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는 종단이다. 이 종단의 특징은 평화와 화해, 치유를 통해 양국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9년 서대문 형무소 터에서 한일 합동위령제를 시작으로 연례행사로 정착시키고 있다. 남북평화통일 기도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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