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1억3000만원 지원 방침
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주지 돈관 스님)는 동곡학원에 장학금 7800만원을 지원했다. 은해사는 4월1일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동곡학원의 선화여고에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2학기에도 5000여만원을 지원, 올해 중에 총 1억30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화여고는 학교운영이 어려운 가운데 은해사(주지 돈관)가 인수하여 명문사학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학교를 운영해 나갈 학교법인 동곡학원의 초대 이사장에 돈관 스님이 추대되어 학교운영에 뒷받침을 하고 있다.
불교 종립학교로 거듭 난 선화여고는 1984년 개교해 44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대구 능인중·고등학교와 심인중·고등학교에 이어 3번째 불교사학에 해당된다.
은해사는 장학금 외에도 해마다 신입생 전원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지급을 하는 등 선화여고를 명문사학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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