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어려움 겪는 대구·경북 학생들에게 따뜻한 정 나눔
코로나19로 인하여 전국 대학 및 각급 학교에서 개학 및 개강 시기를 연기한 가운데 김포대학교에서도 3월 25일 재택수업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출석수업은 4월 6일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그런 가운데 김포대학교 총학생회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출신 학생들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 그리고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를 넣어 우편으로 배송해 화제다.
자신을 김포대학교 경찰무도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고 밝힌 학생은 편지를 통하여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하여 혼란합니다. 전국에서 대구·경북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심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김포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구·경북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4월 6일 학교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고 경찰무도과를 대표해서 코로나19로부터 빨리 안전해지도록 기도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 편지를 받은 대구·경북에 주소를 둔 학생은 총학생회에서 이렇게 마스크와 소독제를 보내준 데 대하여 감사하다며 빨리 안정되고 학교에서 만나기를 바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포대학교는 office 365 Teams를 활용한 재택수업을 1주일 연장한다고 밝히고 등교 출석일까지 외출, 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고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2주간 멈춤운동에 참여해 달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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