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9년 동지, 각 사찰마다 팥죽나누며 동지기도 봉행
오늘 2019년 동지, 각 사찰마다 팥죽나누며 동지기도 봉행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9.12.22 2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지팥죽 절에 가야 먹을 수 있다.

오늘 22()은 일 년 중 가장 낮이 짧은 날이자 밤은 가장 긴 24절의 22번째 절기인 동지(冬至)’. 매년 양력 1222일이나 23일에 동지가 찾아오며, 아세(亞歲) 또는 작은설이라 부리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동지는 설 다음가는 작은설의 의미가 강해 동지를 지나야 나이 한 살을 더 먹는다는 믿음이 전해진다. 동지에는 팥죽을 쑤어 나눠 먹으면서 액운을 쫓아내는 풍습이 전해져 오는데, 지금은 절에 가야 팥죽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 신불산 도선사 동지기도법회 @ 통불교신문]
[ 신불산 도선사 동지기도법회 @ 통불교신문]

동지날인 오늘 전국의 각 사찰에서도 팥죽을 나누면서 동지기도를 봉행했다.

동지는 밤이 가장 긴 날로 즉 음기가 가장 강한 날이라고 하여 예로부터 양을 상징하는 붉은색의 팥으로 죽을 쑤어 먹음으로서 음기를 상징하는 역귀나 잡귀를 물리칠 수 있다고 여겼다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해동로 5길18 101/401
  • 대표전화 : 053-425-1112
  • 팩스 : 053-982-0541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정원 / 통불교신문 후원계좌 / 농협 : 302-1286-8089-61 : 예금주 : 통불교신문
  • 법인명 : 통불교신문
  • 제호 : 통불교신문
  • 등록번호 : 738-35-00577
  • 등록일 : 2018-03-30
  • 발행일 : 2018-03-30
  • 발행인 : 裵哲完
  • 편집인 : 박정원 l 사장 : 김봉순
  • 통불교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불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ngbulgy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