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산 신흥사, 김천시내 모암동에 ‘신흥사불교대학’ 개설
형제산 신흥사, 김천시내 모암동에 ‘신흥사불교대학’ 개설
  • 김용길 기자
  • 승인 2019.12.13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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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0시 개원 및 부처님 이운점안법회 봉행

김천 형제산 신흥사(주지 금봉스님)에서는 김천시내 모암동에 불교대학을 개설하고 12일 오전 10시에 개원 및 부처님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김천 모임동에 개원한 신흥사 불교대학 @ 통불교신문]
[김천 모임동에 개원한 신흥사 불교대학 @ 통불교신문]

형제산 신흥사는 지례면 거물리에 수행마을을 이루고 있다.

많은 불사를 이루고 이제 포교에 전념하기 위하여 불교대학을 개설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개원법회에는 경주 석가사 혜일(慧一)큰스님을 증명법사로 모시고 대한불교 연합조계종 총무원장 부영스님, 불교대학 입학생들과 각지에서 온 불자들이 동참했다.

[개원식에 동참한 불자님들 @ 통불교신문]
[개원식에 동참한 불자님들 @ 통불교신문]

보경스님의 집전으로 점안의식집전에 이어 신흥사불교대학 학장 금봉스님은 인사말을 통하여 10여 년 전부터 지례면 형제산 아래 신흥사를 창건한 이력을 소개했다.

모든 불사를 손수 했으므로 지붕에서 떨어지고, 개울가에 떨어지고, 추위와 굶주림에 오직 부처님만 생각하고 불사를 해왔습니다. 신흥사는 산자수명한 곳에 천혜의 수행마을로 부처님의 혜명아래 기도성취도량이 되겠습니다. 기존의 틀에 박힌 수행방법에서 벗어나 가장 자연스럽게 수행하고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자연스러운 치유의 시공간을 제공하는 수행공동체가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화룡점정-부처님 점안의식을 집전 중인 금봉스님@통불교신문]
[화룡점정-부처님 점안의식을 집전 중인 금봉스님@통불교신문]

그러면서 몸이 아프신 분, 마음이 아프신 분, 외롭고 삶이 힘겨우신 분들에게 편히 쉬어 다시 살아갈 힘을 줄 수 있는 힐링도량으로, 누구라도 언제라도 들러서 수행정진 할 수 있는 열린도량으로 불자님들과 함께 수행 정진하고자 한다고 했다.

[축수의식 집전@통불교신문]
[축수의식 집전@통불교신문]

절에 오시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도심 속에 수행공간인 신흥사불교대학을 개설하였으니 많이들 오시고 권선하셔서 부처님의 법을 배우고 실천하여 행복한 삶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고 했다.

[전통승무 관음무@통불교신문]
[전통승무 관음무@통불교신문]

한편 신흥사불교대학은 불교기초교리 강의는 물론 불교계큰스님 초청법문, 명사초청특강, 성지순례, 각종 문화강좌 등을 통하여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전법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했다.

[ 개원법회 기념촬영 @ 통불교신문]
[ 개원법회 기념촬영 @ 통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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