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이상용, 영천 충효사, 사회복지법인 충효자비원 홍보대사로 위촉
뽀빠이 이상용, 영천 충효사, 사회복지법인 충효자비원 홍보대사로 위촉
  • 배철완 기자
  • 승인 2019.11.17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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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공 큰스님의 자비로운 사회복지 및 이웃사랑에 감명
충효사 일요법회 동참 500여 신도들 대상, 특강실시

영천 충효사(회주 원감 해공스님)는 유명 MC인 뽀빠이 이상용 선생을 1117일 오후 1시 충효사 일요법회에 500여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특강 강사로 초청해 이 자리에서 충효사와 부설 사회복지법인 충효자비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뽀빠이 이상용 선생이 해공스님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있다.@통불교신문]
[뽀빠이 이상용 선생이 해공스님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있다.@통불교신문]

이상용(李相瀧, 194442~ )은 유명 방송인이며, '뽀빠이'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충청남도 서천군 출신이다.

[위촉장 받기 전 해공스님과 담소를 나눴다.@통불교신문]
[위촉장 받기 전 해공스님과 담소를 나눴다.@통불교신문]

이상용 선생은 특강을 통하여 가난한 집안 환경 탓에 어머니는 제대로 먹지 못하였고 결국 거품에 싸인 채 미숙아로 태어났으며, 도저히 살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 집안에서는 그를 생매장 했다고 한다.

[특강을 하고 있는 이상용 선생@통불교신문]
[특강을 하고 있는 이상용 선생@통불교신문]

그러나 이상용이 생매장되던 그 날 그의 이모가 몰래 파헤쳐서 그를 데리고 깊은 산 속으로 도망쳐서 혼자 키웠으며, 미숙아로 태어난 탓에 유아기 내내 병마에 시달렸고 6살이 되어서야 걸음마를 간신히 시작했고, 12살까지 8가지 성인병을 다 앓았다고 밝혔다.

[뽀빠이 이상용 특강@통불교신문]
[뽀빠이 이상용 특강@통불교신문]

이상용 선생은 어린 시절 책가방을 들 힘이 없을 정도로 유약했는데 10대 초반부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보디빌딩을 시작, 고등학교 시절부터 보디빌더로 활약했고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에는 미스터 고려에 선발되기도 했다며 어려웠던 유년시절을 떠올리며 용기를 내어 힘차게 살자고 했다.

[기도하는 뽀빠이@통불교신문]
[기도하는 뽀빠이@통불교신문]

고려대학교 농과대학 임학과를 나온 그는 ROTC로 임관(5)하여 장교의 신분으로 기갑병과에서 군 복무를 이행하였고, 19681월부터 19691월까지 베트남 전쟁에 1년간 참전한 그는 19703월 대한민국 육군 중위 예편(군 제대) 후 외판원 등으로 생계를 꾸려나가다가 학사출신 최초의 개그맨으로 인기를 끌었다고 했다.

[자신을 닮은 동상 옆에서@통불교신문]
[자신을 닮은 동상 옆에서@통불교신문]

이상용 선생은 충효사와 부설 사회복지법인 충효자비원 홍보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향후 충효사와 충효자비원에서 주관/주최하는 각종 행사 및 언론 방송매체,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일심으로 홍보하겠다고 했다.

[ 만추의 서정이 드리워진 충효사 경내@통불교신문]
[ 만추의 서정이 드리워진 충효사 경내@통불교신문]

영천 충효사는 평소 인간방생도량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매년 방생대법회를 통하여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인간방생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충효자비원을 통하여 독거노인생계비지원, 경로잔치, 효도관광, 경로당 에너지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복지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신도들과 기념촬영1@통불교신문]
[신도들과 기념촬영1@통불교신문]

뽀빠이 이상용 선생은 지난 1024일 영덕고래불해수욕장에서 봉행된 사)대한불교종정협의회 방생대법회를 통하여 충효사 회주 원감 해공스님과 인연이 되어 오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이다.

[신도들과 기념촬영2@통불교신문]
[신도들과 기념촬영2@통불교신문]

이날 위촉식에서 충효사 회주 원감 해공스님은 뽀빠이 이상용 씨는 심장병 어린이 600여명을 수술해 주었고, 오랫동안 국군위문행사의 진행을 도맡아 오면서 사회에 많은 공헌을 해왔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충효사와 사회복지법인 충효자비원의 홍보대사로써 많은 활동을 부탁한다.”고 했다.

[신도들과 기념촬영3@통불교신문]
[신도들과 기념촬영3@통불교신문]

한편 홍보대사로 위촉받은 뽀빠이 이상용 선생은 큰스님의 자비로운 사회복지 및 이웃사랑에 감명 받아 홍보대사 위촉을 흔쾌히 받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상용 선생은 이날 마지막 가을이 덮고 있는 도량이 아름답다며 신도들과 함께 낙엽을 밟으며 기념사진을 찍으며 신도들과 함께 늦가을을 만끽했다.

[기도하는 뽀빠이@통불교신문]
[기도하는 뽀빠이@통불교신문]
[일요법회에 동참한 신도들@통불교신문]
[일요법회에 동참한 신도들@통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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