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으로 사는 경북인 , 지난 10년의 여정” 콘텐츠전시회 개최
“세계시민으로 사는 경북인 , 지난 10년의 여정” 콘텐츠전시회 개최
  • 배성복 기자
  • 승인 2019.11.1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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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호주․ 뉴질랜드편 ‘열대와 온대사이의 삶’ 스토리 북 출간기념 콘서트 개최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민들에게 해외 경북인들의 삶과 문화 알려

경상북도가 지난 2010년부터 10년동안 경북출신 해외동포의 삶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추진해 온해외동포 인적네트워크 구축사업’ 10년의 성과를 생생한 사진과 영상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계시민으로사는 경북인 전시회@통불교신문]
[세계시민으로사는 경북인 전시회@통불교신문]

경상북도는 14일부터 24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전시관에서 세계시민으로 사는 경북인, 지난 10년의 여정콘텐츠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 전시회는 세계시민으로 사는 경북인, 지난 10년의 여정과 호주뉴질랜드 경북인 편의 두 개의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1516시 전시회 오프닝 행사로 진행되는 북 콘서트에는지난 10년의 취재이야기’‘저자와 함께 하는 전시관람’‘음악공연으로 보는 동포들의 삶을 만날 수 있다.

세계시민으로 사는 경북인, 지난 10년의 여정에는 2010년 중국 경상도마을, 2011년 러시아 사할린 강제징용 동포, 2012년 독일 파독 광부간호사, 2013년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2014년 해양실크로드 동남아 4개국, 2015년 브라질 한인사회, 2016년 일본 자이니치(在日)경북인, 2017년 미국 하와이, 서부지역 경북인, 2018년 카자흐, 키르기즈 고려인, 2019년 호주, 뉴질랜드 경북인을 지도를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2019년 사업으로 추진된 호주뉴질랜드 경북인 편 전시공간에는 호주의 시드니멜번브리즈번골드코스트,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동포의 이민정착사와 생애구술사, 삶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했다.

경상북도와 ()인문사회연구소는 지난 2010년부터 세계 곳곳에 뿌리 내리고 살고 있는 이민 1세대를 중심으로 한 경북출신 동포들을 재조명하고 경북도의 해외동포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그동안 16개국 56개도시에서 1,000명이 넘는 해외동포를 인터뷰하고 이중 경북인을 중심으로 370명의 생애사를 기록하여 11권의 스토리북 9,000부를 발행 하였으며 각 기관에 5,250부를 배포하는 등 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지역출신 해외동포 연구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경북도 관계자는 “2020년에는 신북방신남방 경제정책에 발맞춰 경제블럭 국가를 중심으로 경북의 글로컬 비즈니스 영토 확장 및 경북 브랜드파워를 강화하기 위한 차세대 경제인 발굴사업을 추진해 해외 차세대 경제인의 네트워크를 통해 경제협력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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