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여개 업체들이 400여개 부스를 설치
불교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의 장이자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산업 종합전시회인 2019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오늘부터 17일까지 서울 대치동 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과 불광미디어가 주관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명상: 매 순간을 느끼는 습관'(PAUSE: Breathe in, Breathe out)이라는 주제로 오늘 오후 2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3백여개 업체들이 400여개 부스를 설치해 불교 공예와 건축, 의복,식품, 문화산업 등의 상품과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특히 명상 콘퍼런스를 확대해 운영하고, 명상과 전통문화가 결합된 전시 콘텐츠와 프로그램들도 만날 수 있다.
정율 스님은 명상 노래를 선보이고 이중표 전남대 철학과 명예 교수가 ‘붓다가 가르친 명상, 구차제정 선법’을, 원정혜 박사가 요가명상을 선보인다. 아울러 경주 골굴사의 선무도 무술 시범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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