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쌀 전업농 회원대회 개최
경북 쌀 전업농 회원대회 개최
  • 차해덕 기자
  • 승인 2019.08.30 2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령군 생활체육공원에서 회원 가족 2,000여명 참석 대성황
대형 비빔밥 비비기 퍼포먼스,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

경상북도는 28일 고령군 생활체육공원에서 ()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상민) 주최로 7회 경북 쌀전업농 회원대회를 열었다.

[제7회 경북쌀전업농회원대회 @ 통불교신문]
[제7회 경북쌀전업농회원대회 @ 통불교신문]

희망과 미래가 있는 경북쌀 전업농! 경북쌀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각종 체육대회, 노래자랑, 연예인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철우 도지사, 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장군수, 유관기관장 및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 2,0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열렸다.

쌀전업농 대회는 생명산업인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 단체인 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 1만여 회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쌀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쌀 소비시장 변화 등 어려운 쌀산업 여건을 극복하고, 소비자 중심의 농업인 역할 모색을 위한 행사로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경북쌀전업농연합회는 ’992월에 설립되어 도내 22개 시군과 대구시 달성군을 포함한 10,41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쌀농업을 통해 국가 식량주권 확보를 도모하고 영농기술을 전파하여 고품질 쌀 생산과 농촌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는 농업인 단체다.

이상민 도연합회장은 쌀이 농가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정부의 목표가격 결정, 공익형 쌀 직불제 개편 등 변화에 놓인 만큼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면서흐르는 물은 강을 버리지 않으면 바다를 만나지 못하고, 나무는 꽃을 버리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화엄경의 글귀로 농업인 스스로의 변화도 강조했다.

[제7회 경북쌀전업농회원대회 @ 통불교신문]
[제7회 경북쌀전업농회원대회 @ 통불교신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쌀값이 어느 정도 안정된 것은 쌀전업농 회원들의 논 타작물재배 등 쌀 수급안정 시책에 참여를 하였기에 가능했다어려운 농업 여건에도 쌀이 우리 도 농업의 중심품목으로 유지하는 데는 그 선두에 묵묵히 농촌 현장을 지탱해 온 쌀전업농의 노력이 컸으며, 앞으로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어른의 지혜와 청년의 활력이 어우러지는 농촌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대구광역시 동구 해동로 5길18 101/401
  • 대표전화 : 053-425-1112
  • 팩스 : 053-982-0541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정원 / 통불교신문 후원계좌 / 농협 : 302-1286-8089-61 : 예금주 : 통불교신문
  • 법인명 : 통불교신문
  • 제호 : 통불교신문
  • 등록번호 : 738-35-00577
  • 등록일 : 2018-03-30
  • 발행일 : 2018-03-30
  • 발행인 : 裵哲完
  • 편집인 : 박정원 l 사장 : 아미따 성주스님
  • 통불교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불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ongbulgyo@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