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26일(금),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를 방문하여 병무행정설명회 등 ‘찾아가는 병무청’ 행사를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병무청’은 병무청 방문이 곤란한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직원이 직접 찾아가 궁금한 점을 상담․안내하고, 간단한 민원은 현장에서 처리도 해주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부혁신의 역점 과제인 사회적 가치 실현 및 현장중심의 포용적 행정구현을 위하여 시행하는 제도이다.

읍내정보통신학교와는 지난 2011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2회 이상 방문, 설명회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사회 복귀와 취업 지원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역판정검사부터 현역병 입영 등 병역이행과정 전반에 대한 안내 및 분야별 맞춤식 상담을 병행 실시하였다. 특히 생계곤란 병역감면, 취업과 병역을 동시에 해결할 취업맞춤특기병 및 산업기능요원에 대한 개별 맞춤식 상담으로 병역이행 정보에 궁금증을 갖는 학생들에게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라도 찾아 맞춤식 상담을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병무청’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