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충효사 자비원, 영천시관내 청소년들에게 “희망장학금” 전달
영천 충효사 자비원, 영천시관내 청소년들에게 “희망장학금” 전달
  • 배성복 기자
  • 승인 2019.06.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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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1시 영천교육문화회관에서 20명에게 장학금 전달
제4회 영천(별빛)사투리 경연대회도 함께 열려 성황

영천 충효사자비원(이사장 해공스님, 충효사 회주)에서는 20일 오후1시 영천교육문화회관에서 희망장학생” 20명을 선발하여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충효자비원 이사장 해공스님이 희망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통불교신문]
[충효자비원 이사장 해공스님이 희망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통불교신문]

이날 수여된 희망장학금은 영천 충효사 회주이자, 충효자비원 이사장이신 해공큰스님이 성적이 좋아서 받는 장학금도 좋지만, 성적도 좋고 인성이 바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하여 해마다 지급해 오는 장학금이다.

매년 30, 50명 선발 지급해 왔으나 올해는 20명밖에 지급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하며, 우리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자라서 장차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당부했다.

[ 영천시 관내 초중학생 20명에게 희망장학금을 지급하고 잇다@통불교신문]
[ 영천시 관내 초중학생 20명에게 희망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통불교신문]

이날 희망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영천시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다.

영천초등학교(송지훈, 이희경), 영천중앙초등학교(이석호, 권민정, 최지영), 영천동부초등학교 (김동규, 이이화), 포은초등학교(김해미, 박선호, 임소향), 금호초등학교(권재국, 오민성), 영천중학교(박상용 박건우), 영천여자중학교(원지영, 박영미), 성남여자중학교(손지윤, 이서현), 영동중학교(공무송, 오찬호) 이상 20명의 학생들이 희망장학금을 받았다.

한편 이날 희망장학금전달식에 이어 영천(별빛)사투리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김우영 영천시교육장, 그리고 도의원, 시의원, 영천노인회 어르신들 등 각계각층에서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인사말을 하는 충효자비원 이사장 해공스님@통불교신문]
[인사말을 하는 충효자비원 이사장 해공스님@통불교신문]

충효사 회주 원감 해공스님은 인사말을 통하여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옛날에는 모든 것을 잘해야 했지만 요즈음은 한 가지만 잘해도 잘 살 수 있는 세상이다. 꿈과 희망을 가지고 무슨 일이든지 자기가 제일 자신 있는 한 가지 일에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하라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축사를 하는 최기문 영천시장 @ 통불교신문]
[축사를 하는 최기문 영천시장 @ 통불교신문]

이어서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희망장학금을 지급해 주신 해공스님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4회 째를 맡고 있는 영천(별빛)사투리 경연대회가 정감 있는 고향의 맛을 담은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잘 구현해서 영천의 토속문화를 발전시켜 나아가자며 영천 사투리로 축사를 했다.

최시장은 영천사투리가 촌스럽고 격이 낮은 말이 아닌 소중히 지켜야하는 지역의 문화자산이라는 가치를 인정하고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축사하는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 통불교신문]
[축사하는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 통불교신문]

이어서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은 영천사람이 서울 가서 창경원, 여기서 개잡습니까?” 하니, 서울 사람이 창경원에서는 개 안 잡습니다.”라고 대답했다는 사투리에 관한 일화를 소개하며 사투리는 각 지역마다 다르지만 그 지역의 정서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 사투리 잘 뽐내시고 경연대회가 영천시민과 전국에서도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했다.

[축사하는 김우영 영천시교육장 @ 통불교신문]
[축사하는 김우영 영천시교육장 @ 통불교신문]

김우영 영천시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다른 지역 사람들은 알아듣지 못하지만 사투리 쓰는 사람끼리는 정겨움과 친근감을 느낍니다. 사투리는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정신, 얼이 깃들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재로서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영천사투리를 소재로 한 경연대회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구수한 영천사투리를 이어가는 대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충효사 해공스님께서 희망장학금을 주셨는데. 우리 학생들이 희망을 잊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랍니다.”고 축사를 했다.

[제4회 영천별빛사투리 경연대회 북안초등학교 최시우 외 3명 서울촌논 영천말 적응기@통불교신문]
[제4회 영천별빛사투리 경연대회 북안초등학교 최시우 외 3명 서울촌놈 영천말 적응기@통불교신문]

이어서 개최된 4회 영천(별빛)사투리 경연대회에는 포은초등학교 이수연외3서울떡볶이”, 영천초등학교 김세현외 4명이 즐거운 우리학교포은초등학교 구민지외 3우리는 고향 친구“, 북안초등학교 최시우 외 3명이 서울촌놈 영천 말 적응기평천초등학교 이정현외 2명이 할매가 도분 났다.”등 총 14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제4회 영천별빛사투리경연대회 편천초등학교 이정현 외2명"할매가 도분났다"@통불교신문]
[제4회 영천별빛사투리경연대회 편천초등학교 이정현 외2명"할매가 도분났다"@통불교신문]

특히 북안초등학교 최시우 외 3명이 서울 촌놈 영천 말 적응기에서는 천연덕스럽게 영천 사투리를 구사하며 서울서 전학 온 학생에게 영천 사투리를 이해시키는 장면에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 기념촬영 @ 통불교신문]
[ 기념촬영 @ 통불교신문]

아리랑 고고팀의 식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희망장학금전달식과 4회 영천별빛사투리 경연대회는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을 이뤘다.

[아리랑고고팀 식전공연 @ 통불교신문]
[아리랑고고팀 식전공연 @ 통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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