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에서는 설립자인 고(故)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에 따라, ‘세상을 위한 불교’라는 기치 하에 불교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21세기 현대 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포교 방법을 창출 · 장려하기 위해 2019년 제16회 대원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원상은 故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에 따라 ‘세상을 위한 불교’라는 기치 하에 불교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21세기 현대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포교방법을 창출·장려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이다.

공모 부문은 개인 또는 단체로 출가 부문과 재가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한다.

출가 부문은 3인(곳) 이내로 시상하며, 현대적 방법을 통해 효율적인 포교활동을 전개한 업적이 많은 스님 개인 또는 스님 중심의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단체·기관은 설립 3년 이상, 회원 10명 이상인 곳이어야 한다.

재가 부문도 3인(곳) 이내로 시상한다. 불교정신과 사상을 고취·확산시키고 불교의 현대화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가 해당된다. 단체·기관은 설립 3년 이상, 회원 30명 이상이어야 한다.

수상자에게는 총액 8,000만원 이내로 대상 1,000만원 ~ 2,000만원, 특별상 500만원 ~ 1,000만원, 장려상 300만원 ~ 600만원이 주어진다.

신청 희망자는 대한불교진흥원 홈페이지(www.kbpf.org)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진흥원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02)719-2606

한편 대원상은 현재까지 개인 67명(스님21·재가자46), 단체 31곳을 시상했다.

배성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