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 인과에 비추어 자기를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가지면
오늘보다 더 향상되는 내일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오늘보다 더 향상되는 내일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영덕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현담)는 청송북부교도소에서 수감 중인 수형자들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법회를 열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 30일 청송북부직업훈련교도소에서 하안거 결제 법회를 주관했다.
이날 법회는 영덕불교사암연합회 집행부와 일불회 스님들이 참석해 삼귀의를 시작으로 찬불가, 반야심경 봉독, 동참 스님 인사말, 청법가, 회장 스님 법문, 사홍서원 순서로 진행됐다.
영덕불교사암연합회 현담 회장은 법문을 통해 “매 순간 인과에 비추어 자기를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가지면 오늘보다 더 향상되는 내일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10여 년 동안 청송북부직업훈련교도소와 인연을 맺고 불법을 통한 참회의 시간을 갖고 수형자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한 종교집회에 봉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 법회도 청송북부교도소 내 4개의 교도소 사회복귀과에서 영덕불교사암연합회를 통해 법회를 요청해 봉행하게 됐다.
이날 법회에 앞서 담당 과장은 지금까지 좋은 인연을 이어온 점에 대해 스님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수형자들에게 종교의 힘은 대단히 큰 부분으로 작용한다.”면서 “앞으로도 수형자들을 위한 마음의 안정과 사회 복귀가 잘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영덕불교사암연합회에서 불교 법회를 주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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