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 5월 5일 조계사 앞 전통문화마당 부스 운영
어린이날을 맞이해 템플스테이 및 사찰음식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 단장 원경스님)은 5월 5일 열리는 ‘2019 연등회 전통문화마당’에서 템플스테이 및 사찰음식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조계사 맞은편의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앞, 연등회 전통문화마당에 마련한 홍보부스에는 방문한 내·외국인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상담존, 이벤트존, 체험존으로 구분돼 운영됐다.
상담존에서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안내와 운영사찰 추천, 템플스테이 VR 영상 시연을 진행했으며, 사찰음식 안내 및 홍보도 병행,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및 사찰음식교육관 향적세계의 프로그램 안내와 예약이 이뤄졌다.
체험존에서는 전통 팔찌와 부채 만들기, 전통문양 컵받침 채색, 수리취떡 떡살무늬 찍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벤트존에는 무료 사진촬영 및 인화 이벤트가 열렸다.
아울러 안국동 사거리에 위치한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는 볶음콩 나눠먹기, 사천왕 종이인형 만들기,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한국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어린이날에 진행되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통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